엄마와 동생이 있는 한국에 다녀오다
소소한 날들의 추억 2016. 4. 12. 11:21
부산 광안리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엄마와 동생들 조카가 사는 곳.
해외에 살면서 가장 힘든것은 가족들을 보고 싶을때 못 본다는 것이고,
아플때도 쉽게 가서 볼수 없다는 것이죠.
이번엔 아들도 신랑도 다 미국집에 두고, 혼자만의 여행.
2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엄마와 동생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다녀온 후에 느껴지는 외로움, 고독감은 어쩔수가 없네요.
가족, 아들과 신랑이 있는 곳으로 와서 또한 행복하지만 말이에요. 아, 나옹이도 있군요. ^^
완벽한 봄을 기다리며 블로그로 돌아올 기지개를 펴는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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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글을 보면서 정말로 슬프네요. 가족을 보고 싶을 때 보지 못한다는 점과 아플때 쉽게 보지 못한다는 점도요. 많이 공감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 ㅎ
외국사는 분들이 공감하는 부분이겠지요.
잘 지내시는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