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렸을 당시 토마토가 과일이 아니다 야채다 하는 것에 꽤나 놀랐었던 기억이 있네요. 야채니까 요리로도 가능하다는 거죠. 하지만, 그당시에 토마토로 요리를 한다거나, 부재료로 쓰인다거나 하는 일은 한국에선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제가 모르는 어떤 분들은 사용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그러나, 한국요리엔 그다지 많이 쓰이지 않는 식재료이기도 하지요.


요즘엔 상당히 바뀐 식재료중 하나이죠. 외국요리를 많이 먹는 시대이다 보니 그런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토마토를 제일 먼저 만들어 먹은 요리는 "카프리제" 이죠.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바질을 예쁘게 썰어 위에 드레싱을 얹어 먹는 요리죠. 한국에서도 상당히 많이 먹는 요리인거 같아요. 몇해전 엄마와 동생들이 왔을때도 해주었는데, 무척이나 좋아하더라구요. 상큼하고, 부드러운 치즈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맛이라구요. 입맛이 까다로운 엄마도 좋아하시더라구요.


오늘은 샐러드 부재료로 이쁘게 데코이션으로 놓이는 방울 토마토만 가지고 하는 토마토 샐러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사실, 딸이 크리스마스 휴가때 집에 와서 온가족이 영화를 보러 간적이 있는데, 그때 점심으로 먹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시켜먹은 에피타이져였는데, 너무 맛있고 가볍고, 상큼해서 집에서 시도해봤습니다.


 

재료 : 방울 토마토 2컵, 마른 바질 1 작은술, 올리브오일 1 큰술, 마른 파슬리 조금, 소금 1/2 작은술,

리코타 치즈 2 큰술


만드는 법


방울 토마토를 반으로 가른후,

올리브오일에 바질,파슬리,소금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반가른 토마토를 혼합소스에 넣어서 살살 섞어주면서, 본인들의 취향에 따라 소금을 추가하시면 되는데요,

우리집은 덜 짜게 먹자이기에, 살짝만 넣어 줍니다.





리코타치즈를 가운데에 예쁘게 놓으신 후,

버무려 놓은 토마토를 주위에 골고루 담으신 후,

드시면 되겠습니다.




드실 때, 리코타치즈 조금을 던후, 토마토와 같이 드시면 되요. 입안에 상큼함이 한가득 되실거에요. 리코타치즈는 아주 부드러운 치즈에요. 샐러드에 자주 넣어서 먹는 치즈이지요.


! 여기서 잠깐 !


색다른 맛을 첨가하고 싶다 하시면, 발사믹 비니거를 1 작은술 정도 추가하시면, 또 다른 샐러드의 맛이 됩니다. 어렸을적 아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세월이 흘렀나봐요. 아니면 아들이 건강을 생각하나? ㅋㅋ

지금은 아주 잘 먹습니다. 맛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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